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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CIBF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알렸다

  • 김데모 기자
  • 입력 2026.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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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중국 선전에서 열린 국제 배터리 박람회(CIBF, 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에 참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고성능 음극 바인더, 방열 바인더, 하드카본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AST 시리즈’는 독자적인 구조(Semi-IPN)를 적용해 활물질의 부피 변화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전지 수명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3차원 네트워크 구조 기반의 높은 결착력과 우수한 탄성·저팽윤 특성을 바탕으로 실리콘계 및 하드카본 음극재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경케미칼은 전시를 통해 AST 시리즈가 리튬이온배터리는 물론 나트륨이온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임을 적극 알렸다.

하드카본 음극재 ‘AHC-3’는 바이오매스 기반 구형 소재로, 균일한 입도와 안정적인 구조를 통해 전극 밀도 및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다. 독자적인 미세 기공 제어 기술을 적용해 용량 특성을 극대화했으며,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AHC-3’가 실제 적용된 배터리 셀도 함께 전시해 소재의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방열 바인더 ‘MU 시리즈’는 높은 열전도율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고,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결착하는 2액형 우레탄 소재다. 기존 실리콘 소재 대비 방열 성능과 접착력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고경도·저경도 타입으로 제품군을 구성해 다양한 배터리 구조 설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애경케미칼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국 배터리 시장 내 고객 수요와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나트륨이온배터리 시장에서 자사 소재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음극재부터 방열 소재까지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언론연락처: 애경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이진주 책임 02-607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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